대구시, 공실 활용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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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대학 공유 캠퍼스가 들어섰다.
대구시는 6일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자체 매입한 옛 중구 판게스트하우스를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옛 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 3개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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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학 29개 프로그램 운영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 도심에 대학 공유 캠퍼스가 들어섰다.
대구시는 6일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자체 매입한 옛 중구 판게스트하우스를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는 중구 동성로 등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심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지역 12개 대학과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열었으며 약 4개월간 준비 끝에 도심캠퍼스 1호관 운영에 들어갔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옛 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 3개 동이다.
시는 캠퍼스 참여대학을 모집한 결과 총 13개 대학의 60개 프로그램을 접수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대학 2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과 비교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교별 특색에 따라 버스킹, 보컬 레슨, 로컬 창업, 쥬얼리 크리에이터, 근대 건축 투어 등 다양한 과정에 연간 2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도심 캠퍼스는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이 융합돼 대학 간 상생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공동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열쇠"라며 "도심 캠퍼스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다시 한 번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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