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강좌 인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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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강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수강료는 수강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외국어 수업이 있는 요일마다 외국어로 인사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멋지고, 옆에서 같이 배우는 기분이다"라며 "이달 6일부터 있을 삼선동 2분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외국어 강좌뿐만 아니라 성북구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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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강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수강료는 수강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에서는 수강료 부담이 없다. 월 10,000원 ~ 15,000원 저렴한 수강료로 참여할 수 있는 외국어 강의를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수준별로 7개 강좌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회화 수업을 포함해 중국어 회화, 생활영어 수업이 있으며, 특히 외국어를 처음 배우는 주민들을 위해 외국어 강좌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어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생활영어는 왕초보, 초급, 중급반으로 나뉘며, 일본어와 중국어 회화는 초급과 중급반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일본어 회화 수업을 듣는 한 주민은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원어민 강사님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이제는 수업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제는 수업을 같이 듣는 주민과 만나면 일본어로 인사하고 대화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외국어 수업이 있는 요일마다 외국어로 인사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멋지고, 옆에서 같이 배우는 기분이다”라며 “이달 6일부터 있을 삼선동 2분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외국어 강좌뿐만 아니라 성북구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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