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급성 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불참···‘전국 노래자랑’ 하차 스트레스?

강주일 기자 2024. 3. 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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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신영. KBS



갑작스런 ‘전국 노래자랑’ 하차 논란으로 인한 스트레스 일까.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6일 낮 12시 생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아닌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자리했다.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렸다고 밝히며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한다.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정모는 “하루 빨리 신디(김신영 DJ)가 복귀해서, 청취자 여러분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최근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자기 하차하며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측은 갑자기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후임 MC는 남희석이 자리한다.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홈페이지에는 막무가내식 하차를 반대하는 의견과 청원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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