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제주 함덕고서 '마스터 클래스'

양영전 기자 2024. 3.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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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악대학교 교수진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함덕고등학교를 찾아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공별 개인 레슨,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질의응답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 및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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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6일까지
교수 5명 참여해
바이올린, 피아노 등 지도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악대학교 교수진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함덕고등학교를 찾아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클래스에는 클라리넷, 오케스트라·앙상블, 트럼펫,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지도할 교수 5명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제주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2019년 체결한 교육 교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지난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교직원의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연수를 포함하면 세 번째로 교육 교류 합의 내용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독일음대 입학 지원이다. 또 데트몰트국립음대 파견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운영도 포함됐다.

올해는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교류를 이어 왔다.

전공별 개인 레슨,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질의응답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 및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 격인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오는 15일 함덕고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의 음악 인재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예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교육·협력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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