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초등 방과후 늘봄학교에 고급 SW프로그램과 강사진 제공

김정모 2024. 3. 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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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늘봄학교에 자체개발한 프로그램과 강사진 인력풀을 충남도교육청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상명대의 늘봄학교 지원은 SW·AI 교육사업단이 '2024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충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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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늘봄학교에 자체개발한 프로그램과 강사진 인력풀을 충남도교육청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상명대의 늘봄학교 지원은 SW·AI 교육사업단이 ‘2024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충남 4권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주관한다.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이 충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충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지원한다.

상명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충남 부여, 홍성, 논산, 서천 지역 내 7개교(내포초, 한울초, 광석초, 규암초, 부여초, 장항초, 한산초)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의 교육강사 20%와 상명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80%로 주강사를 구성해 사전 연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늘봄교육을 시작했다. 또 상명대 재학생들을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해 충남지역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미래 늘봄교육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총괄책임인 상명대 경영공학과 유재필 교수는 "상명대는 지난해 창의적인 코딩프로그램으로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참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을 충남지역 초등교육에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6년간 약 10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2023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사업’에 선정돼 충남 3권역인 당진, 서산, 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후 교육을 주관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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