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대장암 명의 등 의료진 9명 영입…"종양 치료 강화"

오영재 기자 2024. 3.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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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이 대장암 명의를 비롯해 유방외과·안성형 외과 등 새로운 분야의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은 "새로운 진료분야(유방외과 전문의, 안성형 안과 전문의), 종양치료분야(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대장암 명의) 등을 통해 병원을 찾는 분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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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권위자' 권호경 교수 합류
유방외과·안성형 전문의 각 1명 등
[제주=뉴시스] 제주대학교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이 대장암 명의를 비롯해 유방외과·안성형 외과 등 새로운 분야의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제주대병원은 전문 분야별 우수 의료진 9명을 새로 영입해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 신규 의료진은 ▲외과 전호경 교수, 장성윤 교수, 최준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강표 교수 ▲안과(안성형) 김성미 교수 ▲정형외과 안동기 교수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조대홍 교수 ▲피부과 송은섭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송승은 교수 등이다.

이번 신규 의료진은 종양치료에 강화됐고,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와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제주대병원은 설명했다.

특히 외과 전호경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 소장 및 대장암센터장,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적 대장암 권위자이기도 하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은 "새로운 진료분야(유방외과 전문의, 안성형 안과 전문의), 종양치료분야(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대장암 명의) 등을 통해 병원을 찾는 분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필수의료의 붕괴 위기 및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공공의료 자원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노력을 통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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