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맞춤형 상담 지원제, 95%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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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교육공무직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업무 부적응, 직장 내 구성원 간 갈등 등 정신적·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에 부담 없는 상담 기회를 제공하려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업무 협약된 마이스토리 심리상담연구소와 마더스병원에서 교육공무직 연중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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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교육공무직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업무 부적응, 직장 내 구성원 간 갈등 등 정신적·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에 부담 없는 상담 기회를 제공하려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상담 기관을 방문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맞춤형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업무 협약된 마이스토리 심리상담연구소와 마더스병원에서 교육공무직 연중 상담을 진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과 청소원, 경비원 등 특별운영직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산지역 교육공무직은 42개 직종에 4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 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해당 기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상담은 동일 기관이나 동일 직종이 아니라도 신청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담 횟수 추가, 상담 기관 확대 등 개선요청 사항 등을 검토해 내실 있는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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