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월 온라인 한정판 4종 출시…‘X1 M35i 에디션’ 7580만원

내∙외부에 스페셜 컬러 적용
강력하고 스포티한 매력 극대화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8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3월 온라인 한정판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에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 새로 출시된다.

여기에 지난 1·2월 한정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로 선보인다.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소형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X1 M35i xDrive 모델에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외장색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7㎏·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에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4초 만에 가속한다. 22대 한정 판매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580만원이다.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코리아 제공]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된 뉴 X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적용돼 예리한 조향감과 민첩한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BMW의 최신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결합돼 489마력(부스트 모드 기준)의 합산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8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도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 가득 충전 시 최대 77㎞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28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4360만원이다.

520i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세단 BMW 뉴 520i의 한정 에디션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7490만원이며 44대 한정 판매된다.

M2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콤팩트 쿠페 뉴 M2에 스페셜 페인트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이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1초 만에 가속한다. 4대만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 가격은 8990만원이다.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5 xDrive40d 및 뉴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미니(MINI) 코리아도 6일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 쿠퍼와 쿠퍼 S 모델을 각각 50대씩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4990만원, 5700만원이다.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사륜구동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올(ALL)4 시스템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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