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위스키의 진가"… '포티 크릭 위스키' 한국 상륙

가장 혁신적인 캐나디안 위스키로 불리는 '포티 크릭 위스키'가 한국에 첫 출시된다. 사진은 해당 제품의 모습. / 사진=트랜스베버리지

'포티 크릭 위스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포티 크릭 위스키를 한국에 첫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포티 크릭 위스키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따라 흐르는 캐나다 온타리오 호수 인근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 생산지 근처의 포티 마일 시냇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한국에 새롭게 출시되는 포티 크릭 위스키는 '배럴 셀렉트'와 '더블 배럴' 두 종이다. 2020년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로 선정된 37년 경력의 빌 애쉬번이 만들었다.

2000년 출시된 배럴 셀렉트는 포티 크릭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기간 숙성된 유니크한 맛과 탁월한 품질로 매년 수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더블 배럴은 포티 크릭만의 이중 숙성 과정에서 이름 붙여졌다. 우선 호밀, 보리, 옥수수 등의 곡물을 버번 배럴과 아메리카 화이트 오크에서 각각 숙성하고 증류한다. 그 후 켄터키에서 고른 버번 배럴에서 2년 동안 추가 숙성해 스파이시함과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가장 혁신적인 캐나디안 위스키라 평가받는 포티 크릭 위스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일상에 새로움과 품격을 더하는 주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