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박용수 회장 둘째 딸 박소영 각자대표 선임…"경영권 승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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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최근 박용수 회장의 둘째 딸 박소영 이사를 각자대표이사로 임명하면서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골든블루는 이사회를 통해 박 이사를 박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2022년 첫째 사위 김동욱 전 대표의 사임 후 대표이사를 맡아 왔지만, 70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경영권 승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박 대표가 이미 골든블루 내부에서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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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골든블루는 최근 박용수 회장의 둘째 딸 박소영 이사를 각자대표이사로 임명하면서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골든블루는 이사회를 통해 박 이사를 박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2022년 첫째 사위 김동욱 전 대표의 사임 후 대표이사를 맡아 왔지만, 70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경영권 승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박 대표가 이미 골든블루 내부에서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박 대표는 골든블루의 제2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라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주류 사업에 조화롭게 연계시켜 골든블루가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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