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남양주 아파트 12층 불…80대 부부 화상, 55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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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4시 27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주민 55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60세대 규모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소방관 등 인원 118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5시 6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12층의 A씨 부부가 사는 세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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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6일 오전 4시 27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주민 55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60세대 규모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소방관 등 인원 118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5시 6분께 불을 껐다.
구급대는 불이 난 12층에서 80대 부부 A씨와 B씨를 구조했다. A씨는 등에 2도 화상, B씨는 다리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구급대는 이 부부외에 주민 1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주민 52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2층의 A씨 부부가 사는 세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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