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국민소득 1년 만에 반등/돌 반지 50만 원 가나/"밀가루 식용윳값 내려야"

2024. 3. 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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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7% 이상 줄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 3천 달러대로 2.6% 늘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 1,000원으로 1년 전보다 3.7% 많았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 치와 같은 0.6%, 1.4%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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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1.99% 오른 9만 81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2014년 3월24일 한국거래소 금 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순금 돌 반지 1돈은 44만 원, 팔찌 1돈은 48만 원 선으로 50만 원을 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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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22년 큰 폭으로 오른 대두유와 소맥 가격이 하락했다며 식품업체들이 이를 원재료로 하는 밀가루와 식용윳값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에 따르면 대두유(1.8ℓ)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2022년 3분기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해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소맥분(1kg 기준) 가격도 2022년 4분기 정점을 찍고 나서 작년 4분기 종전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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