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화요일'에 페이스북·인스타 접속 장애…2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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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17개 주에서 열리는 이른바 '슈퍼 화요일' 오전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META) 플랫폼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가 2시간여 접속 장애를 겪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전 10시쯤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저,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타의 주요 SNS 서비스가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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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17개 주에서 열리는 이른바 '슈퍼 화요일' 오전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META) 플랫폼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가 2시간여 접속 장애를 겪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전 10시쯤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저,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타의 주요 SNS 서비스가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인터넷 모니터링회사 넷블럭스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여러 국가에서 로그인과 관련한 접속 중단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50만명 이상이 접속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의 장애 신고 건수 는 9만2000건을 넘겼다.
접속 장애 사태는 약 2시간 만에 일단락됐다. 메타의 앤디 스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사람들이 일부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날은 미국 전역에서 대선 후보 경선이 열리는 날이라는 점에서 SNS 접속 장애에 대해 미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슈퍼 화요일 투표를 방해하려는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위협을 확인하지는 못했다"면서도 "서비스 중단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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