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김민재부터 '연타' 이정후까지, 6일 주요 경기일정은?

이솔 기자 2024. 3.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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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리그에서 활약중인 코리안리거들이 오는 6일에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축구에서는 김민재-이강인-남태희, 야구에서는 김하성이 출격한다.

가장 먼저 해외축구의 김민재와 이강인이 하루를 연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는 오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의 SS 라치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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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해외 주요 리그에서 활약중인 코리안리거들이 오는 6일에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축구에서는 김민재-이강인-남태희, 야구에서는 김하성이 출격한다. 20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 또한 대만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해외축구의 김민재와 이강인이 하루를 연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는 오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의 SS 라치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현지 매체 '키커'-'빌트'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선수들과 별도로 훈련한 관계로 벤치행이 예상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을 에릭 다이어-더 리흐트로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펼쳐진 양 팀의 1차전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8강으로 향한다. 경기는 90분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사진=MHN스포츠 DB

같은 시간 이강인 또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에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16강 2차전 맞대결 명단에 포함됐다.

PSG 또한 핵심 선수 음바페의 이적 관련 문제로 소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은 공격을 지휘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펼쳐진 1차전은 2-0으로 PSG가 승리했으며, 이날 경기에서 PSG가 0-1 패배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8강으로 향한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 사진=MHN스포츠 DB)

오는 6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는다.

김하성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를 상대로 3일 연속 연속 장타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애틀 매리너스전 홈런에 이어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2루타를 날리며 이틀 연속 장타를 이어간 김하성. 과연 3연속 장타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 도전을 다음으로 마뤘다.

지난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을 시작으로 애리조나, 텍사스, 클리블랜드, 그리고 콜로라도를 상대로 모두 안타를 쳐냈다. 5일 콜로라도전에서는 휘두른 방망이에 빗맞은 파울 타구가 종아리로 향했고, 이에 맞아 휘청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는 "많이 맞아봐서 괜찮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만 후속 인터뷰에서는 내일과 모레(6-7일)은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한편, 20세 이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대만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6일 오전 5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을 마주한다.

대만은 승점 3점 조 1위에 올라 있는 팀으로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 대만은 우리나라를 2-1로 제압한 호주에 골득실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3일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 대표팀은 분투 끝에 1-2로 패했다.

투톱 중 한 명으로 출전한 전유경(위덕대학교)이 25분만에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첫 골이자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나, 후반 28분 페타 트리미스에게 동점골을, 경기 종료 직전 나오니 치나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점차 리드를 끝내 지키지 못했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격돌하는 여자 U20 아시안컵은 조 1-2위까지 4강 티켓이 주어진다. 대표팀은 남은 경기에서 최소 1승 1무 이상을 거둬야 조별리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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