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브리핑] 김보라↑… 서인영·한소희↓

김유림 기자 2024. 3.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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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가수 서인영 측이 재차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사생활 부분은 말씀드릴 게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5일 서인영의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이혼설의 경우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인영이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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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김보라♥조바른, 3년 열애 끝… 6월 결혼


배우 김보라가 '괴기맨숀'을 연출한 조바른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월 JTBC 드라마 'SKY캐슬' 라운드인터뷰에 참석한 배우 김보라.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김보라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8세와 35세로 7세 나이차이가 난다. 두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서인영, 넘지 못한 불화설… 결혼 1년 만에 파경?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결혼 1년 만에 2번째 이혼설에 휩싸였다. 사진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즈' 블루카펫에 참석한 가수 서인영.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서인영 측이 재차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사생활 부분은 말씀드릴 게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5일 서인영의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이혼설의 경우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인영이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서인영이 최근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고,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꽃장식만 1억 원이 넘는 화려한 웨딩에 방송을 통해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됐다" 등 결혼 생활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한 차례 이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직접적으로 이혼 소송 얘길 나눈 적은 없다"며 "난 이혼 생각이 없으며, 나와 남편 사이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조용히 좀 해주세요" 한소희, 때아닌 태도논란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의 한 주얼리 브랜드 파티에 참석했다가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배우 한소희. /사진=뉴스1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파티 행사장에서 뜻밖의 해프닝에 휘말렸다.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이주얼리 브랜드 B사의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한소희는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함께했다. 당시 매체 인터뷰를 진행 중이던 한소희는 주변이 시끄러워 소통이 원활하지 않자 "좀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외쳤고,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공적인 장소에서 보여줄 모습이 아니라며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자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특정인에게 소리친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행사를 진행할 때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됐다"며 "당시 스태프들도 '조용히 좀 해달라'라고 부탁했는데, 영상에는 한소희의 목소리만 담겨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현장은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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