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발전 위해, 이젠 지역위한 일꾼 필요해"[총선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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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는 존경받을 만한 큰 정치인은 계셨다. 이제는 지역을 신경 쓸 정치인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지난 과오는 잊고 의정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 할 진짜 정치인이 의정부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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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민들이 정치인 권력유지 도와준 셈"
"국가안보에 희생한 의정부, 이젠 보상받아야"
"의정부 전체 발전위해 시너지효과 내야할 때"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에는 존경받을 만한 큰 정치인은 계셨다. 이제는 지역을 신경 쓸 정치인이 있어야 한다.”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생활을 했던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자신을 나아주고 키워준 의정부 발전을 위해 이번 22대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 예비후보는 금오초와 경민여중, 의정부여고를 졸업한 의정부 토박이다.
지난달 15일 일찌감치 의정부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을 확정한 전희경 예비후보는 의정부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런 추억을 한가득 품은 전 예비후보는 분단된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의정부가 이제는 플라타너스의 기분 좋은 축하인사를 누려야 할 때가 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수해 온 의정부 발전의 블루칩인 캠프레드클라우드는 정부와 여당, 지자체가 삼각편대를 이뤄 국가사업으로 풀어가야만 단기간에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그동안 의정부는 정책대결도, 보수와 진보의 힘겨루기도 없이 몇몇 정치인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시민들이 이용당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며 “특히 의정부갑 지역은 캠프레드클라우드 반환에 따른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그동안 이곳에서 권력을 잡았던 민주당 세력은 지역을 위해 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 지역의 갑·을 두개 선거구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의정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기 위한 한 배에 타고 있는 동승자”라며 “두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해 선거구를 넘어 의정부 전체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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