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영농철 맞아 인력난 해소 안간힘…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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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에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운영비,농작업자 교통비 등 부대경비 지원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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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에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운영비,농작업자 교통비 등 부대경비 지원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8억7,500만원의 예산으로 2개 센터 5개반 68명의 인력을 확보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는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 함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권역(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죽변면)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남부권역(평해읍,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은 남울진농협 온정지점에서 각각 지원한다.
이번 달에는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를 통해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 부터는 지역 할당제에 따라 2개 센터가 지원에 나선다.
근로자 일당은 8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만5000원을 지원하고 농가는 5만5000원을 부담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계절성의 영향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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