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고,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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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고등학교가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전국구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영덕고는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겨누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 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오랜 기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지난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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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고등학교가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전국구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최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총 40개 팀이 참가해 10개 조로 나눠 치러졌다.
영덕고는 조별 예선에 이어, 16강에서 서울경신고를 6:0으로 대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과 4강에서 만난 우승후보 수원삼성U18 매탄고와 충남 서산FC를 잇따라 승부차기로 끌고 가 결국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1일 열린 충남 신평고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덕고는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겨누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 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오랜 기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지난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결승전을 직접 찾아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호관 감독과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투지와 스포츠 정신이 성적만으로 다 표현될 수 없듯이 이러한 영감이 지역의 단합과 성장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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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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