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없는 타이어 원천기술' 타누스, 고관절 의료기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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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소재의 공기 없는 자전거용 타이어 세계 1위 글로벌 기업인 ㈜타누스(대표 이영기)가 첨단 소재 기반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으로의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타누스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기업 보유기술을 활용한 업종전환 제안을 받았다.
이에 타누스는 2023년 12월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타이어 제조에서 의료기기 소재 등으로의 사업확장과 매출 및 수출액의 꾸준한 성장으로 인한 유망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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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소재의 공기 없는 자전거용 타이어 세계 1위 글로벌 기업인 ㈜타누스(대표 이영기)가 첨단 소재 기반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으로의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주)타누스는 화인케미칼㈜ 사업부에서 출발하여 2011년도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기업이다.
2022년도 타누스와 화인케미칼의 매출액은 1200억원에 당기순이익은 19.4%인 223억원으로 김해 유망 선도기업이다.
타누스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기업 보유기술을 활용한 업종전환 제안을 받았다.
스포츠 및 라이더의 안전을 위하여 사용되는 타누스의 속도반응형 충격흡수체 퀀폼(Quanfoam) 소재를 활용하여 고령자 안전 확보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타누스는 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기존 기술을 의료기기로 확대하는데 성공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퀀폼 힙 서포트'의 의료기기 1등급 품목 신고를 완료했다.
'퀀폼 힙 서포트'는 노인인구의 사망사고 원인 2위인 낙상사고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옷과 패드부목으로 구성된 속옷형 고관절 의료기기로 낙상사고시 충격을 흡수하여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진다. 패드부목을 속옷 양 옆에 있는 주머니에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고, 충격에 따라 점도가 달라지는 특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충격흡수성능을 가지는 퀀폼(Quanfoam) 기술이 접목되어 최대두께 10mm, 무게 20g의 경량성과 유연성을 갖춘 첨단 충격흡수제다.
이에 타누스는 2023년 12월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타이어 제조에서 의료기기 소재 등으로의 사업확장과 매출 및 수출액의 꾸준한 성장으로 인한 유망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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