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다해 도울 것” 곽상욱 전 오산시장, 차지호 교수 ‘지지 선언’

이윤희 기자 2024. 3. 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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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기 오산에 차지호(43)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차 교수를 지지하고 나섰다.

곽 전 시장은 5일 오산 신협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민주당의 결정) 모든 것을 존중하려 한다"며 차 교수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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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를 지지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오산에 차지호(43)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차 교수를 지지하고 나섰다.

곽 전 시장은 5일 오산 신협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민주당의 결정) 모든 것을 존중하려 한다"며 차 교수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차지호 교수는 국경없는 의사회,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인 위기 상황과 재난 재해에 의한 난민구호와 공공의료에 헌신해 오신 분"이라며 "AI 기반의 글로벌 공공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 노력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이자 인재"라고 추켜 세웠다.

그는 또 "국제적인 식견을 가진 미래 인재 차지호 교수가 이제는 민주당의 혁신과 젊은 도시 오산을 위해 나서줄 것"이라며 "저는 시민들, 민주당 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차지호 교수를)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차 교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출마 발언은 하지 않았다.

오산지역은 국민의힘에서 EBS 영어강사 출신인 김효은(레이나) 후보를 전략 공천한 가운데 개혁신당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출마를 검토 중으로,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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