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민주 갈상돈-진보 류재수' 단일 후보 경선…"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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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는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월10일 총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벌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지난 2월21일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선거연합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3개 정당은 지역구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식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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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는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월10일 총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벌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지난 2월21일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선거연합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3개 정당은 지역구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식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이날 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민생파단, 경제위기 등 이번 총선에서 멈춰 세우지 못한다면 나라의 운명이 절명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저희 두사람의 손을 잡게했다"며 "공약이행률 최하급인 박대출 의원이 12년이 망친것도 모자라 또다시 또다시 4년의 허송세월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저희를 의기투합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은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 야당 법안은 모조리 거부하는 거부권 정권, 국민을 우습게 보는 정권이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당 류재수 후보는 갈 후보와의 경선을 두고 “이번 후보 단일화는 진주시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선의 최종 목적은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류 후보는 진보당이 민주당-새진보연합과 선거연대를 결단한 이유는 “22대 총선에서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어 내어, 윤석열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기 위해서”라며 진보당의 당리당략을 뛰어넘는 선거연대임을 강조했다.
류 후보는 "검찰독재 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100석같은 한 석으로 22대 국회를 윤석열 탄핵국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국회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민주당, 진보당 후보 단일화에 따라 진주시갑 선거구는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된 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와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며 진행 시기는 3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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