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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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인프라스트럭처와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국내 인프라스트럭처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국내 상장 ETF 중 맥쿼리인프라를 최대 비중으로 편입했고, 리츠 ETF 중 최저 보수로 연 8%의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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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25% 최대 비중 편입
5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 인프라스트럭처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인 대표적인 배당주다.
또 국내 대표 리츠 종목들도 분산 투자한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 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한 신한알파리츠가 대표적인 편입 종목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총보수는 연 0.09%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내 리츠 월배당 ETF중 최저 보수율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만기매칭형 상품인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도 신규 상장했다. 이 상품은 AAA급 우량 은행채에 투자함과 동시에 보유한 은행채를 담보로 조달한 자금으로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금융 회사채 등을 추가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현재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약 연 3.88%로 총보수는 연 0.09%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국내 상장 ETF 중 맥쿼리인프라를 최대 비중으로 편입했고, 리츠 ETF 중 최저 보수로 연 8%의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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