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가디건에 덩치 큰 이 남자, 치킨집 금고 털다 딱 걸렸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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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계산대에 슬쩍 들어가 현금 10만원을 훔친 도둑이 CCTV에 찍혔다.
이 영상을 제보한 A씨는 "금고 쪽에 있는 남성을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다가가니까 이 남성이 '금고가 열려있어서 닫아줬다'고 했다"며 "직원이 신고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이 남성은 바깥으로 나가 줄행랑을 쳤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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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계산대에 슬쩍 들어가 현금 10만원을 훔친 도둑이 CCTV에 찍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돈을 훔치고 뻔뻔하게 모르쇠로 일관하다 줄행랑을 친 도둑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치킨집 안으로 들어온다. 이 남성은 주방 쪽을 살피다가 슬금슬금 계산대 안쪽으로 들어간다.
손은 금고에 둔 채로 눈은 주방을 주시하면서 망을 보다가 금고 문을 열고 슬쩍 지폐를 꺼내 챙긴다. 이 장면은 가게에 설치된 CCTV에 그대로 찍혔다.
이 영상을 제보한 A씨는 "금고 쪽에 있는 남성을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다가가니까 이 남성이 '금고가 열려있어서 닫아줬다'고 했다"며 "직원이 신고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이 남성은 바깥으로 나가 줄행랑을 쳤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사건은 지난 2일 부산 수영구 한 치킨집에서 벌어진 금고 털이 사건으로 범인은 20대로 추정된다.
백성문 변호사는 "이 범인이 주방을 주시하면서 금고를 열고 돈을 꺼냈는데 본인도 모르게 금고를 세게 닫아 큰 소리가 나니 직원이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직원이 '금고가 고장 났다'고 하자, 범인은 '내가 물어주면 될 것 아니냐. 세게 닫아서 고장 난 거니 물어주겠다. 차에서 돈을 가져오겠다'고 하더니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줄행랑을 쳤다"고 덧붙였다.
가게 측은 사라진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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