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항공권 예매 서두르세요"… G마켓·진에어 항공권 특가

동남아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G마켓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에어와 함께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G마켓 제공

감염병 풍토화 이후 해외여행 예약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동남아 지역 항공권은 벌써부터 속속 예약이 진행되는 중이다.

G마켓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에어와 함께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G마켓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항공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를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해외 항공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권 판매 신장률이 50%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 항공권이 67%로 제일 많이 판매됐고 그 뒤로 태국(50%), 필리핀(42%) 순이다.

출발일 기준으론 6월에 동남아로 가는 사람들이 제일 많았는데, 지난해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어린이날 연휴,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5월도 80% 증가했다. 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크게 증가했는데 지난달 전체 동남아 지역 항공권 예매 중 24%가 유아를 동반한 항공권이었다. 어린 자녀와 여름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다.

G마켓은 진에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연다. 오는 10월까지 출발일을 선택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이다. 출발일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전 노선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4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4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80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 가능하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 출발하는 상품엔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해외호텔 예약 시 5%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인기 상품으로 '방콕 왕복항공권'은 33만원대에, '나트랑 왕복항공권'은 35만원대에 판매한다. 그 외에 초특가 상품으로 '도쿄·오사카 왕복항공권'은 20만원 초반 대에 살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일부터 G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