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 안팔리는게 아니었네…공장·창고도 안나간다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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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건수가 전월 대비 10% 넘게 줄었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등 규모가 큰 지역의 거래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공장·창고 1월 거래(4일 기준)는 436건, 거래액은 1조1034억원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건수는 111건, 거래액은 397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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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공장·창고 거래건수 10% 줄어
1월 전국 거래액 1조1034억원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건수가 전월 대비 10% 넘게 줄었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등 규모가 큰 지역의 거래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공장·창고 1월 거래(4일 기준)는 436건, 거래액은 1조1034억원이다. 거래건수는 전달보다 10.1% 하락했고, 거래액은 0.3% 올랐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건수는 111건, 거래액은 3973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각각 19.0%, 19.8% 감소했다.
5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502억원)과 자동차 관련 시설(501억원), 오산시 원동 창고시설(1250억원)으로 3건에 그쳤다. 충남(350억원), 충북(170억원), 전북(164억원), 광주(91억) 등 주요 지방 거래액도 전달보다 각각 23.9%, 37.6%, 26.9%, 60.5% 감소하며 부진했다.
울산을 제외한 경상 지역 거래는 크게 회복하며,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 경남(1387억원), 경북(921억원), 대구(634억원), 부산(428억원)으로, 각각 4.2%, 52.1%, 62.8%, 45.3% 올랐다. 특히 강원(171억원)과 대전(388억원) 지역 거래는 각각 163.0%, 249.2% 크게 상승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중국 등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국내 진출 기대감에 거래량이 줄지 않았다”며 “다만 물류센터 공실 문제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등 부정 이슈가 겹치며 지난해 상반기 월 평균 거래를 회복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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