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성델타테크, 초전도체 후속 연구결과 발표에 급락

조성흠 2024. 3. 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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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가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공동 연구자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현지시간 4일 미국 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관련 실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 뒤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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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물리학회에서 PCPOSOS 연구 발표하는 김현탁 연구교수 [엑스(옛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가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8.11%) 내린 11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하락 폭이 17%를 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공동 연구자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현지시간 4일 미국 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관련 실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 뒤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발표에서 김현탁 교수가 기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의 후속 물질로 'PCPOSOS' 연구 결과를 공개한 것을 두고, 과학계에서는 기존 연구에 비해 진전된 내용이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8월 신성델타테크를 비롯해 관련 테마주들을 투자경고 대상으로 대거 지정한 바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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