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뇌졸중으로 편마비 “한손으로 칠 줄 몰랐는데”(아침마당)

박수인 2024. 3. 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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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씨가 왼손 피아니스트가 된 이유를 밝혔다.

3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그의 어머니 풍옥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 전 뇌졸중으로 한쪽 마비가 와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이훈 씨는 "뇌졸중이 오기 이전에는 저도 신기했다. 왼손으로 칠 지 정말 몰랐다. 너무 어렵다.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왼손으로만 칠 수 있는 곡도 1천곡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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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훈 씨가 왼손 피아니스트가 된 이유를 밝혔다.

3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그의 어머니 풍옥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 전 뇌졸중으로 한쪽 마비가 와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이훈 씨는 "뇌졸중이 오기 이전에는 저도 신기했다. 왼손으로 칠 지 정말 몰랐다. 너무 어렵다.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왼손으로만 칠 수 있는 곡도 1천곡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 발, 한 손으로만 치면 중심이 무너질 것 같은데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말에는 "오른발로도 밟을 수 있는데 오른발은 불편하니까 왼발로 밟는다. 무대에서 긴장하고 떨리면 균형잡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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