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신선식품 판매 시작…"식료품 시장 경쟁 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e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에서 신선식품 판매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국내 브랜드 상품 전용관인 'K-베뉴'를 통해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K-베뉴는 알리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 확대를 위해 판매자로부터 입점 및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e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에서 신선식품 판매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국내 브랜드 상품 전용관인 'K-베뉴'를 통해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K-베뉴는 알리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이다. 국내 업체가 입점해 상품 배송까지 담당하는 방식으로 국내 e커머스 업체의 오픈마켓과 비슷한 형태다.
지금은 초기 단계로 일부 중소 판매자들이 과일, 채소, 육류, 해산물 등의 한정된 품목을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자들이 늘면 다루는 품목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 그로서리 또는 리테일 분야에서 8년 이상 경력을 가진 신선식품 상품기획자(MD)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식료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 확대를 위해 판매자로부터 입점 및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배송 역시 무료로 대부분 사흘 안에 완료된다.
현재 K-베뉴엔 FMCG(일상소비재), 뷰티, 가구 및 스포츠 카테고리 신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최근엔 참존과 이고진, 스피드랙 등이 들어왔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