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두산테스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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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가 단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테스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하락한 857억원, 영업이익은 23% 내려간 134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154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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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가 단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6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두산테스나는 4만3400원에 마감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테스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하락한 857억원, 영업이익은 23% 내려간 134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154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계절성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CIS)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면서 “실제로 주요 고객사의 자체 AP 탑재 및 제품 믹스 개선(일반 모델 → 상위 모델)에 따른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 연구원은 “다만 차량용 고성능 반도체(SoC) 매출 부진, 설비 투자(CapEx) 집행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면서 “지난해 4분기 차량용 SoC 실적 부진의 원인은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가 아닌, 고객사의 차량용 SoC 공정 개선 노력에 따른 단기적인 물량 감소였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전 분기보다 0.4% 늘어난 매출액 861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3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024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모바일 실적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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