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나솔 16기 옥순, 공주 소방관 결별…"연락 끊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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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257회에는 '한국 남자'와 '스리랑카 남자' 둘 중 누구와 살아야 행복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스리랑카 남자와 혼인 신고는 돼 있으나, 결혼식은 안 했다"며 스리랑카 남자와 한국 남자,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한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그럼 전 남편은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네"라고 하자 사연자는 "그런 타입이라 스리랑카 남자랑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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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257회에는 '한국 남자'와 '스리랑카 남자' 둘 중 누구와 살아야 행복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스리랑카 남자와 혼인 신고는 돼 있으나, 결혼식은 안 했다"며 스리랑카 남자와 한국 남자,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한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혼인신고가 결혼한 상태라는 거 아니야?"라며 반응을 보였다.
전 남편과 현 남편 사이에서 고민이라는 설명에 상황을 이해한 보살들은 전 남편과 재결합을 원하는지 물었고 "아니다. 전 남편은 좀 매정하고 냉정하다"는 답을 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그럼 전 남편은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네"라고 하자 사연자는 "그런 타입이라 스리랑카 남자랑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남자가 자신보다 13살이나 어리다는 점이 우려된다는 사연자는 완경을 했지만 남편이 아이를 낳으려 한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현 남편이 스리랑카에서 600만 원이면 난임 시술을 해준다는 얘기를 꺼냈다"고 대답해 보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전 남편과 28살 때 만난 결혼했지만 모든 걸 시어머니랑만 의논하는 모습에 홧김에 이혼하자고 했고, 이에 전 남편은 두말없이 법원에 가서 이혼 도장을 찍으며 6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나게 됐다고 했다. 이후 스리랑카인 남편을 만나 2년 뒤 혼인 신고를 했지만 아기가 생기지 않아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2015년에 이혼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딸과 함께 살다가 집안일로 잔소리하며 갈등이 심해지자 "안 나가면 경찰 부르겠다"는 딸의 경고에 다시 스리랑카 남편에게 방을 구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계기로 재결합한 뒤 스리랑카에 돌아가서 함께 살자고 약속했다고 했다. 사연자는 남편이 애가 없어도 이해해 주기로 했다면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고 서장훈은 언성을 높이며 "전 남편은 같이 살 마음이 없고, 법적으로 유부녀인 사연자가 두 사람을 놓고 고민하는 자체가 모순이다"라고 말하자 사연자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두 보살이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 남편이 너무 매정하니까 어쩔 수 없이 현 남편과 살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혼자 살 집을 얻을 여유도 없고 혼자 살 용기가 없다는 사연자에게 이수근 "힘들 때 나를 위로해 준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 봐라"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현 남편에게 충실하고 과거는 잊고 살아라"라며 위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최근 보살팅으로 화제가 됐던 '공주 소방관'과 '나는 솔로 16기 옥순' 커플이 안타깝게도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라는 근황도 소개됐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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