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2구역 등 6곳 건축심의 통과…4170가구 공급

2024. 3. 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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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길2구역, 강북3구역 등이 재개발을 통해 417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가구(공공주택 1045가구, 분양주택 3125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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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5차 건축위원회 개최
공공주택, 업무시설, 오피스텔 건립
신길2구역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시 신길2구역, 강북3구역 등이 재개발을 통해 417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가구(공공주택 1045가구, 분양주택 3125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신길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영등포구 신길동)’은 13개동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2550가구(공공 652가구, 분양 18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지어진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주변시설 및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면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했다. 또 단지 내 보행연결가로(공공보행 통로)내에 작은도서관,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하여 공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공유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또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마포구 노고산동)’은 4개동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295가구(공공 49가구, 분양 246가구)와 오피스텔 18실이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한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길음동)’에는 2개동 지하 8층~지상 46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가구(공공 111가구, 분양 294가구)와 판매시설이 건립된다.

인근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강북구 미아동)’도 7개동 지하 5층~지상 37층 공동주택 920가구(공공 233가구, 분양 6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지어진다. 저층부 상가는 주변 상권과의 활성화를 위해 인접한 가로변에 설치하고, 단지 내부에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반영토록 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1가)’은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사업 대지 서측에 공공이 휴게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대규모 개방형 녹지와 공개공지를 계획하여 청계천 및 다동공원과 서울광장을 잇는 녹지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상 1층에는 저층부 개방공간 및 근린생활시설을 개방형 녹지와 연계해 공공이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건축물의 내·외부 공간 활성화를 유도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을지로3가역 사이에 위치한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2가)’에도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건축위원회는 지상 1층, 2층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홀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고, 대지의 레벨차를 이용하여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저층부 개방 홀은 공개공지와 연계해 도심의 생태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최상부에는 전망용 엘리베이터와 디지털 안내표지판 등을 계획해 명동성당과 남산 등 서울도심 대표 명소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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