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산림치유로 치매 예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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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올해부터 치매 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구는 센터를 통하여 치매 상담과 등록,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자원강화, 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송파구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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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관찰, 둘레길 산책, 만들기 등 다양한 숲체험 활동
치매 환자는 인지능력 높이고, 돌봄가족은 스트레스 해소
서울 송파구가 올해부터 치매 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숲생태지도자협회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숲과 산림치유인자를 매개로 한 오감자극 활동을 통해 기억력 증진, 인지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심신건강 증진 등을 이끌어 치매를 예방하고 환자나 그 가족에게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 2월 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정원치유’ 활동으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혈류량이 8.7% 증가하여 정원치유가 인지기능을 유지하거나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송파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에서 ‘2024 녹색기억 챙겨줌’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이 대상이며 올해 10월까지 18기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은 숲체험교육전문가 및 작업치료사와 함께 진행하며 서울 내 도시숲 일원에서 인지기능 및 기억력 증진, 신체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둘레길 산책 및 자연 관찰 △나무와 열매, 잎을 만지고 향을 맡는 촉각 체험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꽃 모자이크 활동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센터를 통하여 치매 상담과 등록,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자원강화, 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송파구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147-505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치매지원사업을 발굴해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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