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3350억원 지원 등

박진영 기자 2024. 3. 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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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올해 1조 3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원 규모로 4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인천 빅웨이브 모펀드 투자 수혜기업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대했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심 제고 및 융·복합 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원도심 발전 도모를 위해 관·학을 대상으로 '2024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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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 통해 신청

인천광역시는 올해 1조 3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원 규모로 4일부터 신청받는다.

▲인천시청 ⓒ인천시

세부적으로는 이자차액보전 1조400억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원, 협약보증지원 3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인천 빅웨이브 모펀드 투자 수혜기업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대했다.

대출기간 2년 만기 일시상환을 폐지하고 1년 및 3년은 유지하되, 지난해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저리 중소기업자금대출을 시행하는 한편, 협업은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확정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조성, 협력시설 및 안내소 영문표기 등 기반시설 구축과 지오빌리지, 지오스쿨, 지오파트너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제가치 규명을 위해 추가적인 학술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후 11월 본 신청서를 유네스코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유네스코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인천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심 제고 및 융·복합 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원도심 발전 도모를 위해 관·학을 대상으로 '2024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인천시

공모 주제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콘텐츠·경관 개선 3개 분야며, 인천에 소재한 공공(행정)기관 소속 직원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일부터 4월 4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5월 31일 최종 수상팀을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0팀 내외를 선정해 총 8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국 문화교류 단체 1500명 인천 상륙

인천관광공사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프로그램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 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이번 단체는 1차로 500명이 방문하며, 3월 2일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을 메인행사로 개최하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일대 및 영종도)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은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한국-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15일에 2차로 1000명의 중국 문화교류 단체가 3박4일간 동일한 일정으로 추가적으로 방문해 올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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