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으로 돌아온 이승기…명불허전 가창력 뽐낸 '비상'

1997년 발표된 동명의 임재범곡 리메이크

가수 이승기가 임재범의 '비상'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표했다. /휴먼메이드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이승기가 임재범의 명곡 '비상'을 재해석했다.

이승기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상'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다. OST를 제외하고 이승기가 신곡을 발표한 것은 2022년 7월 프로듀싱팀 캡틴플레닛과 협업한 음원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이후 약 2년 만이다.

'비상'은 1997년 발표된 임재범의 2집 '비상 (Desire to fly)'의 타이틀곡이다. 홀로 방황하던 이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노래하는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2024년 이승기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비상'은 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건네는 가사와 이승기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이승기는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MC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오는 6일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MC로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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