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팔공산에서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 개최

구무서 기자 2024. 3.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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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4일 오후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팔공산은 기존 도립공원에서 올해부터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월1일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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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명스님, 박금모 명품마을협의회장 등 포상
"탐방 약자도 불편없이 체험토록 시설 확대"
[대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회 국립공원의 날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03.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4일 오후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팔공산은 기존 도립공원에서 올해부터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월1일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종교계, 미래세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국립공원의 이상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공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9명(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기념식과 연계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0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서 심포지엄, 국립공원 영화 무료 상영, 국립공원 여권 배부, 캐릭터 상품 매장 운영, 국립공원 탐방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주간행사를 펼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그 혜택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방 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지원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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