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 본격 공사 시작…행정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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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 원도심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청은 최근 유관 기관과 제2금강교 사업착공 후 안전성, 경제성 제고를 위한 협의를 마친 뒤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의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점용 추진에 나서 지난달 28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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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 원도심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청은 최근 유관 기관과 제2금강교 사업착공 후 안전성, 경제성 제고를 위한 협의를 마친 뒤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의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점용 추진에 나서 지난달 28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사업은 이달부터 공사용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 하반기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추진되며,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이 사업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등 인근 도시와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제2금강교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노후된 금강교를 대체해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연장 약 513.7m, 폭 약 9~12m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385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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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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