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천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청주흥덕 김동원 공천…결선 승리

한기호 2024. 3.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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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일 제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3차 경선 '결선'을 치른 지역구 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인천 남동갑에 SBS 아나운서 출신 손범규 전 인천시 대변인실 홍보특보, 경기 남양주갑에서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유낙준 전 당협위원장, 충북 청주흥덕엔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 출신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각각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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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손범규 후보, 경기 남양주갑 유낙준 후보, 충북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손범규·유낙준·김동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 갈무리>

국민의힘이 4일 제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3차 경선 '결선'을 치른 지역구 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인천 남동갑에 SBS 아나운서 출신 손범규 전 인천시 대변인실 홍보특보, 경기 남양주갑에서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유낙준 전 당협위원장, 충북 청주흥덕엔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 출신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각각 공천됐다.

공천을 받게 된 이들 3인은 앞서 각 지역구 첫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치렀다. 손범규 남동갑 후보는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과, 유낙준 남양주갑 후보는 심장수 변호사와, 김동원 청주흥덕 후보는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꺾었다.

공관위는 이날 발표와 더불어, 서울 강동갑 경선이 예정된 비례대표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중앙당 선임대변인 간 이의제기 사안 관련 "모두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주혜 의원이 경선 여론조사 관련 홍보문자를 '경선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 발송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공관위는 검토 결과 '확정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명부를 통한 선거운동'과 달리 "'당내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과 당 선관위에서 금지한 선거운동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며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한 경선 후보자가 홍보 문자를 경선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보내는 건 무방하다"고 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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