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프랑스 인기 냉동식 ‘피카드’ 단독 판매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3.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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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프랑스 인기 냉동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상품을 국내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도입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병구 롯데마트·슈퍼 식품수입팀장은 "이번 피카드 상품 도입은 롯데마트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냉동식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나 토마토 소스 요리인 '라따뚜이' 등의 신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운영 점포 또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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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전통 프랑스 대표 냉동식 브랜드
롯데마트 제타플렉 잠실점에서 피카드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프랑스 인기 냉동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상품을 국내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도입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피카드는 1906년 설립해 달팽이 요리·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식재료인 채소와 과일, 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피카드는 프랑스에서 냉동 유통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매우 크다.

롯데마트에서 새로 선보이는 피카드 상품은 프랑스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상품 위주로 준비됐다.

’피카드 버터 크로아상(440g)’ ’피카드 초코 버터 케이크(330g)’와 같은 베이커리류, ‘피카드 트러플 탈리아텔레 파스타(250g)’ ’피카드 냉동 알감자(450g)’와 같은 간편식 등 총 11종이다.

롯데마트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피카드 업체에서 곧바로 수입을 진행해 판매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피카드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 서초점을 포함한 30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는 고물가 기조 속에 외식보다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냉동식품이 각광받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냉동식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신장했다.

정병구 롯데마트·슈퍼 식품수입팀장은 “이번 피카드 상품 도입은 롯데마트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냉동식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나 토마토 소스 요리인 ’라따뚜이‘ 등의 신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운영 점포 또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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