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부터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의무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신축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침수 방지 의무화 시설은 ▲ 자동식 물막이판 ▲ 지하출입 침수 방지 계단 ▲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등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신축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침수 방지 의무화 시설은 ▲ 자동식 물막이판 ▲ 지하출입 침수 방지 계단 ▲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등입니다.
또한 시는 공동주택 사업 시행자에게 폭우에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 배수 역류방지 밸브 설치,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올해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이같이 강화한 공동주택 시설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공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 조건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시 침수 대응책과 우기 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시는 공동주택 사업자가 의무 사항과 권고 사항을 이행했는지를 사용승인 검사 과정에서 확인한 후 준공 처리할 계획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시설 기준에 침수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도록 조건 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임종석 “당 결정 수용”
- ‘미복귀 전공의’ 정부 법적 절차 임박…‘의대 증원 신청’ 오늘 마감
- “주 52시간제는 합헌”…헌재, 5년 만에 결론
- [단독] 자동차 휠 천만 원어치 훔친 70대 체포…구속영장 신청
- 안 찾아간 퇴직연금 천억여 원…“비대면으로 찾아가세요”
- 고속도로 한복판서 내린 두 중년 여성…‘황당’ 이유 [잇슈 키워드]
- “원본이라도 좀 주세요”…경찰서가 결혼영상업체가 된 사연
- [영상] 김하성, 시범경기 첫 투런 홈런…현지언론 “파워가 좋아졌어요!”
- 갈비찜에 ‘배수구 마개’…물병 뚜껑이라더니 [잇슈 키워드]
-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 매달린 트럭, 운전자 구사일생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