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경찰 여성 안심물품 지원 업무협약

이병찬 기자 2024. 3.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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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여성 안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 지원사업에 나선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4일 충주시청에서 여성 가구 대상 범죄 예방과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와 경찰은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성범죄 피해자나 우려자 등에게 비상벨 등 안심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원룸 등 범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혼자 운영하는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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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여성 안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 지원사업에 나선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4일 충주시청에서 여성 가구 대상 범죄 예방과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와 경찰은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성범죄 피해자나 우려자 등에게 비상벨 등 안심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원룸 등 범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혼자 운영하는 점포다.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범죄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조 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시와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한 시책 발굴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현재 충주 지역 4만4000여 1인 가구 중 48%가 여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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