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 이형택 대회 개막, 오렌지보울 우승자 김동재-장준서 톱시드 출전

박상욱 2024. 3. 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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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이하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ATF 이형택재단 양구 1차 대회가 오늘(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본선 개막했다.

1번 시드 김동재는 작년 ATF 안동, ATF 양구 2차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작년 1,2차 대회 모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중학교 2학년이 된 김동재는 올해가 ATF 14세 대회 마지막 출전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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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TF 양구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현수막

14세 이하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ATF 이형택재단 양구 1차 대회가 오늘(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본선 개막했다. 

오렌지보울 12세부 우승자 출신 김동재(군위중)와 장준서(동래중)가 남자단식 톱 시드로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오렌지보울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다.

김동재와 장준서는 각각 2022년과 작년에 12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부서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번 시드 김동재는 작년 ATF 안동, ATF 양구 2차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작년 1,2차 대회 모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김동재는 1차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2차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중학교 2학년이 된 김동재는 올해가 ATF 14세 대회 마지막 출전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2번 시드를 받은 장준서는 작년 초등학생 신분으로 1,2차 대회 모두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장준서는 작년 연말 오렌지보울 뿐만 아니라 에디허 대회에서도 12세부 우승을 차지했고 국내 초등랭킹 1위로 초등부를 졸업했다.

김동재와 장준서는 1회전에서 각각 예선통과자 강주원 그리고 조현성(최주연TA)과 맞붙는다.

여자 단식에서는 작년 1차 대회 우승자 심시연(춘천SC)과 2차 대회 우승자 홍예리(IMG)가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작년 준결승, 8강까지 올랐던 최정인(복주여중)이 1번 시드를 받았다.

작년 여자 단식에선 1,2차 대회 포함 2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했는데 올해 1차 대회에서 홍콩, 일본, 호주 3개국에서 총 6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이 출전하며 치우 콴 니나 왕이 2번 시드를 받았다.

연말에 대회가 열리던 ATF 이형택 대회는 올해 3월에 일정이 재배치 되며 국내에서 열리는 7개의 ATF 대회 중 가장 먼저 개막했다.

8일 까지 1차 대회가 마무리 된 이후 9일 부터 15일 까지 2차 대회가 연이어 개최한다.


2022 오렌지보울 12세부 남자단식 우승한 김동재(가운데)


작년 오렌지보울 12세부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장준서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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