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수시 채용 단점 보완한다… ‘예측 가능’ 채용 제도 도입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4. 3.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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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첫 도입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기존 수시 채용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제도를 도입했다.

구직자들은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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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첫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시기, 업무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구직자들의 입장에선 채용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롯데는 기존 수시 채용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제도를 도입했다.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상하고 체계적으로 입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들은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분기별 모집 일정은 졸업예정자들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5일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제도는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제도”라며 “이전보다 향상된 수시 채용 제도를 통해 다양한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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