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24세 청년, K-패스 도입 전까지 대중교통비 지원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3.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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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 도입 전까지 도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용 내용 조회를 거쳐 7~8월쯤 대중교통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부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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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월~6월 대중교통비 최대 6만 원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 도입 전까지 도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때 시내버스 요금 기준 1천 원을 내다가 성인이 되면서 1500원을 부담해야 하는 20대 초반(19~24세)을 대상으로,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도내 시내버스·농어촌버스·김해~부산 경전철·양산~부산 지하철을 이용한 요금을 지원한다. 1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금액만큼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이용 내용 조회를 거쳐 7~8월쯤 대중교통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부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K-패스 사업은 애초 7월 시행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물가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이와 별개로 6월까지 이용분을 그대로 지원한다.

도는 지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전담 민원 상담센터(1588-0788)를 운영한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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