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초1·2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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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개정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자기주도성·창의성·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발·고시됐으며 올해 초1~2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초3~4·중1·고1, 2026년 초5~6·중2·고2, 2027년 중3·고3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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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개정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자기주도성·창의성·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발·고시됐으며 올해 초1~2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초3~4·중1·고1, 2026년 초5~6·중2·고2, 2027년 중3·고3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올해 처음 적용되는 초1~2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 입학 초기 적응활동을 강화하고 국어과 수업 시수를 34시간 늘려 학습 격차를 예방하는 등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있다.
대구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초1~2 담임교사 1750여명을 대상으로 새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운영하는 등 총 7500명 이상의 초·중등 교원 대상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했으며 교육과정 톺아보기 등 책자와 원격연수 콘텐츠 등 교육 자료도 개발·보급했다.
자체 개발한 자료들을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해 개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중1학년과 고1학년에 적용되는 오는 2025년을 대비해 올해는 1만7000명 이상의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 맞춤형 자료 개발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춰 새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돼 우리 학생들이 다가 올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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