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3~10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야간 개장

김원태 2024. 3. 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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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야경 명소 중 한 곳인 행주산성이 오는 9일부터 야간에 개방한다.

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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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야경.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수도권 야경 명소 중 한 곳인 행주산성이 오는 9일부터 야간에 개방한다.

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6~10시며, 관람료는 무료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힌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현장이기도 하다. 산성의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 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 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 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맛비,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야간 개장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우천 시에는 사전에 전화 문의하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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