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화기획이라는 일'...문화기획자 유경숙 지음

권정식 2024. 3.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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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는 젊은 층의 관심이 많은 직업군이다.

그러나 관심에 비해 실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 바로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문화기획자로 어떻게 첫걸음을 내딛는지, 어떻게 자리 잡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지, 조직에 소속되었을 때와 조직 밖에서 독립했을 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저자인 세계축제연구소 유경숙 소장은 20여년간 공연·축제·여행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문화기획'의 개념을 몸소 정립해온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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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는 젊은 층의 관심이 많은 직업군이다. 그러나 관심에 비해 실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 바로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문화기획자로 어떻게 첫걸음을 내딛는지, 어떻게 자리 잡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지, 조직에 소속되었을 때와 조직 밖에서 독립했을 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저자인 세계축제연구소 유경숙 소장은 20여년간 공연·축제·여행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문화기획'의 개념을 몸소 정립해온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대학생 때 에든버러에서 공연된 '난타'에 이끌려 '난타'의 마케팅팀장으로 일하며 '공연도 상품'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공연 마케팅을 시도했고, 티켓링크 마케팅연구소 팀장으로 일하면서 '당일 티켓 판매'라는 혁신적인 문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새바람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도시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굵직한 문화콘텐츠와 축제 관련 자문·컨설팅 작업도 하고 있다. 저서로 '유럽축제사전', '놀면서 배우는 세계축제 1·2', '시끌벅적 세계의 시장' 등이 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저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끊임없이 새로운 문화융합 장르가 생기는 만큼 공연을 기획하던 사람이더라도 활동 범위를 넓혀 축제기획이나 이벤트기획을 할 수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개별 문화 장르를 기획한다고 하기보다는 문화기획이라고 표현하는 게 효용도가 높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큐리어스

 

스포츠한국 권정식 jskw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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