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달을 품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문위시' 전시

전성훈 2024. 3.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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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마음에 달을 품다, 문위시(Moon Wish)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대표 작품으로 18세기 조선시대 달항아리 백자호와 '여주 1대 도예 명장' 고성 조병호의 설(雪) 백자 달항아리, 스위스 바젤·런던 크리스티를 비롯한 세계 미술 시장의 주목을 받는 도예가 권대섭의 달항아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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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마음에 달을 품다, 문위시(Moon Wish)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대표 작품으로 18세기 조선시대 달항아리 백자호와 '여주 1대 도예 명장' 고성 조병호의 설(雪) 백자 달항아리, 스위스 바젤·런던 크리스티를 비롯한 세계 미술 시장의 주목을 받는 도예가 권대섭의 달항아리 등이 있다.

달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도예 작품과 함께 달항아리를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Karma) 연작, 강준영 작가의 'O와 X 그리고 우리 시리즈'와 같은 회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마주한 열세번의 보름달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이바나 판티(Ivana Fanti)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달멍 라운지'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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