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봄철 감염병 대비 개인위생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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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가 개학을 앞두고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의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4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봄철 유행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면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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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유행성이하선염·홍역 3대 예방수칙 준수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개학을 앞두고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의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4일 당부했다.
봄철 유행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홍역이 있으며, 2023년 군산시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수두는 111건, 유행성이하선염은 50건 발생했다.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하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급성 감염질환이다. 발병하게 되면 급성의 미열과 함께 온몸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예방은 생후 12-15개월에 수두 예방 접종(1회)을 통해 해야한다.
볼거리라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에 부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다.
평균 16~18일의 잠복기 후 발열, 한쪽 혹은 양쪽 이하선의 종창 혹은 동통이 특징이다. 주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생후 12~15개월, 만 4~5세에 2회의 MMR 예방접종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특히 홍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감염재생산지수(감염자 1명이 2차로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가 12∼18이나 된다.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봄철 유행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면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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