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월 첫 출근길, 큰 일교차...초미세먼지·안개 주의

신미림 2024. 3. 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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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첫 출근길인 오늘,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일교차에 초미세먼지까지 주의할 게 많다고요?

[캐스터]

네, 봄의 시작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오더니, 오늘은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5㎍으로 평소의 2배가량 짙어져 있는데요,

외출할 땐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11도까지 올라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를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11도, 부산 14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 늦게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60mm, 남해안에 최고 30mm가 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과 일부 남부 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은 한 주간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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