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주 종식해달라"…"승리로 보답하겠다”

박석희 기자 2024. 3. 4.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 만안 선거구의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가 지난 3일 관내 병목안로 2 프로젝트타워 12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 회장을 맡은 이필운 전 안양시장과 임재훈·심재철·최진학 등 안양 동안갑·을, 군포시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해 자당 소속의 시 도의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만안 최돈익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1000여 명 운집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 만안 선거구 최돈익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당의 시 도의원들과 두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최돈익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만안 선거구의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가 지난 3일 관내 병목안로 2 프로젝트타워 12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 회장을 맡은 이필운 전 안양시장과 임재훈·심재철·최진학 등 안양 동안갑·을, 군포시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해 자당 소속의 시 도의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지지자들은 “24년 만에 민주당 독주를 종식해달라”고 외쳤고, 최 후보자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후보는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정권 교체는 이뤘지만, 거대 야당의 폭주와 횡포에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멈췄다"며 "24년간 빼앗긴 만안지역을 반드시 탈환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외쳤다.

또 그는 “안양시 3개 선거구 중 만안구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지난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 번도 보수당이 승리하지 못했다”며 “젊은 변호사 출신의 ‘최돈익’이 소탈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평소 안양 관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만안 지역을 제대로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지역 주민들과 반드시 이를 실현하는 등 지역 발전에 한 몸 바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최 예비후보는 법무법인 나라 대표변호사와 의왕도시공사 고문변호사를 지낸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사통팔달 만안구 광역교통망 허브 구축▲만안구 교육특구 지정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